골프채(클럽)의 종류는 무엇이 있을까요? 다같이 알아봅시다.

골프는 정확성과 테크닉을 요구하는 스포츠입니다. 그 중에서도 골프채는 성공적인 스윙을 위해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골프채가 있어 선택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골프채의 종류와 각각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드라이버(Driver)

드라이버는 최장거리를 낼 수 있는 샷에 사용되는 클럽입니다. 큰 크기와 긴 샤프트로 인해 더 멀리 타격할 수 있으며, 홀의 첫 티샷에서 사용됩니다. 타구면 각도와 샤프트 유형 등 다양한 옵션이 제공되어 개인의 선호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는 샤프트의 길이가 다른 클럽보다 길기 때문에 스윙자세에 신경을 써서 스윙을 해야합니다.

드라이버 클럽의 경우 여성용과 남성용이 구분되어 제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자신의 신체구조와 알맞는 골프클럽을 골라서 사용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드라이버의 경우 샤프트의 강도, 헤드의 각도등 너무나도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기 때문에 꼭 시타를 해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클럽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드(Wood)

드라이버와 비슷하게 멀리 날릴 수 있는 클럽으로, 3우드, 5우드 등 다양한 번호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장거리 타격 및 장애물을 넘어갈 때 사용됩니다. 우드는 넓은 타구면과 낮은 중심 무게로 안정성과 용이성을 제공합니다.

우드는 드라이버보다 조금 더 짧고, 헤드의 크기고 드라이버보다 조금 더 작습니다. 드라이버 다음으로 거리가 많이 나는 클럽입니다. 보통 2번부터 5번까지 클럽이 존재하고 번호가 커질수록 헤드의 크기가 점점 작아집니다. 아이언은 숫자가 커질수록 길이가 짧아지는 반면에 우드는 번호가 커질수록 헤드가 작아집니다.

아이언(Iron)

정확하고 다양한 거리 조절이 가능한 클럽으로, 번호가 작아질수록 롱아이언으로 속하며 비교적 먼 거리를 커버합니다.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든 골퍼들에게 필수적인 클럽입니다. 중간거리나 그린 근처에서의 정밀한 컨트롤이 필요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아이언https://namu.wiki/w/%EC%95%84%EC%9D%B4%EC%96%B8(%EA%B3%A8%ED%94%84)은 비거리를 목적으로 하는 드라이버 보다는 방향성과 정확한 거리조절을 위해 사용하는 클럽으로서, 1번부터 9번까지 있지만 골퍼분들 대부분은 3번 또는 4번부터 9번까지의 아이언을 사용합니다. 1번과 2번 아이언을 잘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대신 우드 또는 하이브리드 유틸리티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숏 아이언 (8번 ~ 9번 + PW)

길이가 짧은 아이언을 말하며, 주로 정교한 스윙을 원하고 100m 이하의 샷을 하기위해 주로 사용됩니다.

미들아이언 (5번 ~ 7번)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아이언입니다. 그중 7번 아이언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골프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게 보통 7번 아이언으로 골프를 먼저 배우기 시작합니다. 실제로 필드에서도 가장 이용도가 높고 사람마다 비거리 차이는 있지만 보통 100m ~ 150m 비거리를 낼때 사용되는 클럽입니다.

롱아이언 (3번~4번)

아이언 클럽중 길이가 가장 긴 롱아이언으로서 사용빈도는 우드는 하이브리드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빈도수는 낮습니다. 하지만 우드나 하이브리드 클럽을 잘 사용못하시는 골퍼분들은 대신 롱아이언으로 스윙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웨지(Wedge)

그린 근처에서의 정밀한 샷 및 어려운 상황에서 볼을 높게 올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샌드웨지, 어프로치웨지, 피칭웨지, 로브웨지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각각 다른 각도와 바운스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웨지는 보통 어프로치 샷을 할때 많이들 사용됩니다. 홀컵에 정교하게 가까운 위치로 공을 보내기 위해서 많이 사용되며 벙커나, 홀컵 주변 그린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퍼터(Putter)

그린 위에서 볼을 구멍에 넣기 위해 사용되는 클럽입니다. 일반적으로 짧은 거리 및 정확성이 요구되며, 감각과 조절력이 필요합니다. 퍼터를 사용할때 민감한 터치감으로 공을 홀에 넣기위해 사용하기 때문에, 골프장갑을 벗고 사용하는 골퍼분들도 계십니다.

퍼터는 반달 모양의 말렛형과 일자형의 블레이드형으로 나눠집니다. 말렛형은 관용성이 좋아서 스트로크를 안정적으로 잡아 주기 때문에 입문자들에게 많이 추천되는 클럽입니다. 블레이드형은 섬세한 컨트롤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만 비교적 다루기가 어려워서 중상급자 골퍼분들이 많이 사용합니다.

하이브리드(Hybrid)

우드와 아이언의 중간 형태로 설계된 클럽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날 때 유용합니다. 아이언보다 조금 더 멀리 날아가고 컨트롤하기 쉬운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유틸리티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납작하게 눌러 놓은 드라이버 같은 헤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유틸리티)는 우드와 아이언의 중간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고 우드 다음으로 거리가 많이 나오는 클럽입니다. 그래서 롱아이언을 잘 못치시는 분들은 롱아이언대신 하이브리드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골프채(클럽) 의 종류는 너무나도 다양합니다. 골프클럽을 선택하는 기준은 정확하게 정해진것은 없습니다. 각 상황에 맞게 자신에게 알맞은 클럽을 선택하여 라운딩 하시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사실 아이언 클럽만으로도 라운딩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더 좋은 점수를 내기 위해 적절한 클럽을 선택하는 것 또한 많은 연습을 통해서 나와 클럽의 호흡을 잘 생각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